사회
대구 교육청 착오로 임용 합격자 10명 불합격 처리
입력 2012-02-04 21:06  | 수정 2012-02-04 22:44
대구시 교육청이 초등학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합격자 10명을 실수로 불합격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 교육청은 불합격한 한 응시생이 성적 확인을 요구해 응시생의 성적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성적 입력에 착오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3차 시험 응시자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정정 공고 사실을 알렸고, 합격이 뒤바뀐 수험생에게는 전화로 통지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2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면서도 2차 합격자를 최종 합격자인 것으로 잘못 발표하는 등 잇따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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