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귀공자 이미지의 박시후, 알고보니 부여 산천 출신
입력 2012-02-04 14:25 

귀공자 스타일의 배우 박시후가 알고 보니 시골집 장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 인생극장'은 '공주의 남자' 등으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시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박시후는 데뷔 후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가문의 영광',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등 다수의 작품으로 귀공자 이미지를 다져왔지만 어린 시절 부여 산천을 발칵 뒤집어놓은 개구쟁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 인생극장' 제작진에 따르면 박시후는 부여 산천 출신으로 어린 시절 온 동네 수박밭과 닭장을 뒤집어놓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개구쟁이였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수박서리는 물론 서리를 해서 먹고 보니 아버지가 키우시던 닭이었다는 등 박시후의 어린 시절에 대한 웃지 못할 해프닝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 인생극장' 박시후 편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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