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파나소닉 적자 11조원…역대 최대
입력 2012-02-04 10:19 
일본의 전자업체인 파나소닉은 2011 회계연도에 7천800억 엔 우리 돈으로 약 11조4천억 원의 당기 순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당시의 적자 예상액 4천200억 엔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일본 기업사상 최대 수준의 적자폭입니다.
파나소닉은 엔고와 동일본대지진, 태국 대홍수 등으로 국내외 영업환경이 악화해 큰 적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기업의 연간 순 손익 적자는 지난 2008 회계연도에 히타치제작소의 7천873억 엔이 사상 최대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