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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눈물의 사부곡 “아버지 죽음 이틀 동안 몰랐다”
입력 2012-02-02 22:37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미달이 김성은이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훔쳤다.
김성은은 최근 진행된 MBN ‘충무로 와글와글 녹화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이틀 동안 알지 못했다며 눈물을 떨궜다.
그는 가족들이 사정상 모두 떨어져 지내야 했다.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지만 아무도 알지 못했고 경찰의 연락을 받고서야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됐다”고 과거를 회상해 출연진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김성은은 아버지 사망 추정 시간에 부재중 전화가 남겨져 있었다. 그때 전화를 받았더라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했다.

김성은은 아버지의 장례식 후 죄책감으로 몇 개월간 은둔생활을 하며 술로 하루를 보냈다”며 어머니를 지켜 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으로 감동을 안겼다.
김성은이 출연한 ‘충무로 와글와글은 3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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