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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내 이수진 “응급실 단골 남편, 엄살 너무 싫었다”
입력 2012-02-02 20:4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설운도 아내 이수진 씨가 남편의 엄살을 폭로했다.
2일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철저한 자기관리 비법이 공개된 가운데 아내 이수진 씨가 출연해 남편의 숨겨진 면모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각종 비타민, 식이섬유 제품 등 온갖 영양제를 놓치지 않고 챙겨 먹었다. 활동 중 조금만 속이 불편하다 싶으면 직접 손을 따고 마사지를 받기도 했다.
설운도는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집 주변 10여km를 쉬지 않고 달린다”며 아직도 복근 만들기와 유연성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수진 씨는 엄살이 얼마나 심한지 모른다”며 조금만 아프면 앓아눕고 응급실도 자주 간다. 예전에는 그 모습이 너무 싫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하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가 결국 나를 도와주는 일 이라는 것을 알게됐다”며 지금은 고맙게 생각하고 잔소리 안 하려 노력한다”고 웃음 지었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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