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 징역 9년 구형
입력 2012-02-02 20:38 
회사에 수천억 원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로 기소된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9년에 벌금 1천5백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 제12부 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승연 회장이 실질적으로 회사에 6천2백억 원의 손해를 입혔고 실명과 차명 계좌를 사실상 관리해온 점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김 회장에 대한 선고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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