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북한 수해 민간통해 100억 지원
입력 2006-08-11 10:37  | 수정 2006-08-11 14:50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대북 수해복구 지원과 관련해 대북 민간단체를 통해 100억원 가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민간단체가 모금한 금액에 쌀 등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100억원가량의 남북협력기금을 투입하는 형태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 노웅래 공보담당 부대표는 이번 지원은 순수하게 인도적 차원에서 이뤄지고 정치권의 합의정신을 수용한 것이며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쌀이나 비료지원 협의를 유보키로 한 기본입장은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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