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나라, `해품달` 촬영장에 삼계탕 150인분 쏜 사연은?
입력 2012-02-02 18:22 

배우 장나라가 절친 김민서를 위해 삼계탕 150인 분을 통 크게 쐈다.
장나라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MBC '해를 품은 달' 촬영장에 삼계탕 150인 분을 보냈다.
2010년 김민서와 함께 드라마 '동안미녀'에 출연했던 장나라는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일정과 추운 날씨로 고생하는 동생 김민서를 응원하기 위해 이같은 통 큰 선물을 했다.
장나라는 바쁜 일정으로 촬영 현장을 직접 찾지는 못했지만 "보경이 많이 아껴주세요~ 김민서 팬클럽 회장 나라짱"이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통해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의 응원에 힘입어 김민서는 고된 일정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직접 삼계탕과 반찬을 퍼주며 손수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민서는 "나라 언니의 응원 덕에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