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무분별한 골프장 건설 반대'
입력 2012-02-02 16:37  | 수정 2012-02-03 09:04
무분별한 골프장 건설에 반대해 군수가 1인 시위에 나선 데 이어 부산 기장군 주민들도 대규모 집회를 가졌습니다.
기장군 주민 100여 명은 '용천골프장 건설반대 주민 궐기 대회'를 갖고, 환경 훼손과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기장군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용천리 골프장 부지에 대한 사전환경성 검토를 공정하고, 철저하게 진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용천 골프장 부지는 정부가 예산을 들여 복원 중인 백두대간의 용천지맥과 바로 옆에 있어 환경훼손 논란이 이는 곳입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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