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신반포 6차 재건축 보류
입력 2012-02-02 15:44 
서울시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용적률 상향 계획에 또다시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신반포 6차 아파트의 재건축 용적률 상향안을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반포 지역의 밀도관리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한강변 아파트의 높이나 경관, 조망권에 대해 소위원회에서 재논의하라는 결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재건축 계획안은 560가구인 이 아파트 단지를 용적률 299%를 적용해 최고 35층으로 다시 짓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대부분 용적률을 올리려 하지만, 가락시영아파트를 제외한 다른 단지는 보류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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