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유재석 위험과거 폭로 “차에 웬 여자를…”

개그맨 남희석이 동기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희석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유재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유재석과 함께 자주 클럽을 다녔는데 유재석은 여자를 만나는 것보다 주로 춤을 추는데 전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단지 쑥스러움이 많아서 그랬던 것 뿐”이라며 한 번은 유재석이 처음으로 차를 사고 옆에 아름다운 여자를 태운 적이 있는데 유재석이 여자에게 매너 있게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그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듣고 있는 가운데 남희석은 당시 유재석이 여자에게 멋있게 보이려고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유턴을 하면서 핸들을 돌렸는데 처음이라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 그만 손이 미끄러졌다”며 유재석의 미끄러진 손은 쾅 소리가 나도록 차창을 내리쳤고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여자에게 화가 났다는 오해를 사고 말았다”고 전해 출연자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수용은 자신이 아끼던 자동차가 폭주족에게 둘러 싸여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고백해 출연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