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바이엘, 다보스포럼 세계 3대 화학기업 선정
입력 2012-02-02 14:10 
독일계 다국적제약사인 바이엘이 스위스 기업평가기관 샘(SAM)과 세계적 컨설팅 그룹 KPMG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2012 지속가능성 연차 보고서(Sustainability Yearbook 2012) 기업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세계 3대 화학 기업이자 독일 최고 화학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바이엘코리아가 밝혔다.
지속가능성 연차보고서는 총 58개 분야 기업들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보고서로, 상위 15% 기업들부터 골드 클래스(Gold Class), 실버 클래스(Silver Class), 브론즈 클래스(Bronze Class)로 구분된다. 올해에는 화학분야에서 바이엘을 포함한 총 3개 기업만이 최고 등급인 골드 클래스(Gold Class)로 뽑혔다.
이 보고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활동이 경제적, 생태학적, 사회적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경제적 기준에는 기업 지배 구조 및 혁신 관리가, 생태학적 기준에는 기후관련 전략 및 보고가, 사회적 기준에는 인재 개발 및 파트너사 관리 등이 포함된다.
바이엘 그룹의 혁신, 기술 및 환경 부문을 총괄하는 볼프강 플리쉬케 (Dr. Wolfgang Plischke) 박사는 이번 골드 클래스 선정은 바이엘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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