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법 총기 밀반입 판매·구매자 적발
입력 2012-02-02 14:00 
외국에서 부품을 들여와 불법 총기를 만들어 국내에 유통한 일당과 구매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로 유통업자 39살 손 모 씨와 구매자 17명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손씨와 홍콩에 체류 중인 판매책 39살 양 모 씨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기류 부품을 외국에서 반입해 총기를 만들어 대당 20만~120만 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 총기 7정과 모의총기 100여 정 등을 압수했으며, 판매책 양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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