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내일 아침 서울 -16도
입력 2012-02-02 12:41 
<내일 더 추워>올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입니다. 내일은 한파가 더 매서워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6도, 철원과 춘천은 영하 20도를 밑돌겠고요. 대전도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부터 다시 눈>현재 호남 서해안에서는 약하게 소낙눈이 내리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다시 서해안 지방에는 많이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충청이남서해안에는 대설예비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이번 눈은 내일까지 호남서해안을 중심으로 3에서 8cm 로 가장 많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충남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는 1에서 5cm가 쌓이겠습니다.


<1>코 끝을 찡하게 하는 이번 강추위는 모레인 금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추위가 빠르게 풀리면서 입춘인 토요일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충남서해안에서는 눈이 오다 낮부터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호남과 제주에도 눈이 오다 낮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밤늦게 호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은 올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남부지방도 전주와 대구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최고>내일 한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서울 영하 8도,
남부지방도 모두 영하권입니다.

<주간>금요일까지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계속되다가 토요일에는 기온이 갑자기 껑충 뛰어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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