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온 뚝! 한파…화재 사고 잇따라
입력 2012-02-02 10:56  | 수정 2012-02-02 11:23
【 앵커멘트 】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삼성동의 한 빌딩에서 불이 나 1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미혜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2일) 오전 4시 50분쯤 서울 삼성동의 한 빌딩에서 불이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컴퓨터와 사무실 집기류 등이 타 1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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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1일) 오후 7시 10분쯤 서울 연지동의 한 건물 2층 노래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노래방 기기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손님들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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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저동의 한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어젯밤 9시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불로 공장 내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의 전기히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이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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