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애, `아테나` 정태원 대표와 열애설 휩싸여
입력 2012-02-02 10:31 

배우 수애가 유명 제작자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은 수애와 정태원 대표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애와 정 대표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통해 제작자와 연기자로 만났으며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오래 전부터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 공공연히 알려져 있던 사실. 두 사람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됨에 따라 열애설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
수애는 지난해 초 정 대표가 제작한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이서연 역을 완벽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정 대표는 고(故) 마이클 잭슨 내한 공연을 성사시킨 장본인으로, 그가 운영 중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총 30여 편의 영화 제작 및 600여 편이 넘는 외화를 수입해 온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 제작사다. 정 대표는 영화 '가문의 수난'을 통해 제작자 생활 14년 만에 감독으로 나서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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