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키드 허첵, 8년째 열애중 “내년 결혼”
입력 2012-02-02 09:07 

슈퍼키드의 허첵(33, 본명 전덕호)가 6세 연하의 한모씨(27)와 8년째 열애중이다.
한씨는 현재 모 기업체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허첵과 같은 대학교 출신. 한씨가 대학신입생 때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올해로 8년째 한결같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건축학을 전공한 허첵과 디자인 전공의 한씨는 비슷한 관심사와 전공, 취미 등을 공유하고 학교생활을 함께 해 오면서 자연스럽게 사랑이 싹텄다고 한다.
이미 두 사람은 주변사람들 뿐 아니라 양가 부모님까지 모두 인정한 공식적인 관계다. 특히 양가의 대소사를 서로 챙기며 집안에서도 결혼을 은근히 종용하고 있다는 것. 허첵은 최근 8주년을 조용히 자축했다”며 어떤 순간에도 나를 믿어주고 늘 함께 있어주는 사람이다. 허락해 준다면 내년에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멤머들 역시 허첵이 여자친구와 결혼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이다. 슈퍼키드 드러머 슈카카는 옆에서 볼 때 너무 다정하고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두 사람의 결혼이 허첵의 안정적인 음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키드는 지난해 멤버 파자마 징고가 군 입대를 하고 기타리스트 좌니킴 대신 새 멤버 세버를 영입하면서 팀을 재정비 했다. 최근 '위대한 탄생' 출신 정희주가 피처링에 참여한 새 싱글 ‘기분좋아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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