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력사용 최고 정전 잇따라
입력 2006-08-11 09:37  | 수정 2006-08-11 09:37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사흘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정전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4시50분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아파트 2개동 260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의 낡은 전기 설비가 최근 급증한 전력 사용량을 견디지 못해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전기 설비가 땅 속에 묻혀 있어 복구가 늦어
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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