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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日 영화데뷔 `북한 스파이` 역할
입력 2012-02-02 08:40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일본에서 영화배우로 데뷔 한다.
최강창민은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黄金を抱いて翔べ)에 캐스팅, 북한 출신 국가 스파이 ‘모모 역을 맡았다.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黄金を抱いて翔べ)는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무라 가오루(高村薫)의 데뷔작이자 제3회 일본 추리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인기 범죄소설을 원작으로, 오사카의 거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여섯 남자의 금괴 강탈 작전을 그린 작품.
감독은 영화 ‘박치기로 유명한 흥행감독 이즈츠 카즈유키(井筒和幸)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강창민을 비롯해 영화 ‘워터보이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츠마부시 사토시(妻夫木聡), 아사노 타다노부(浅野忠信), 니시다 토시유키(西田敏行) 등이 함께 출연한다.

또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黄金を抱いて翔べ)는 지난 1월 크랭크인해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 가을 일본 전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총 45만명 규모의 라이브 투어 ‘동방신기 LIVE TOUR 2012~TONE~을 진행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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