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성주 아내, "아나운서 되더니 헤어지자며…"
입력 2012-02-02 08:34  | 수정 2012-02-02 08:36

방송인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이 결혼 전 이별을 통보받았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은 "9년의 연애기간 중 김성주가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한 뒤 헤어지자고 했을 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진수정은 "20살 대학 시절 남편에게 첫눈에 반해 먼저 대시했다"며 "이후 아나운서가 꿈인 남편을 위해 6년간 뒷바라지를 했더니 합격 후 돌아오는 건 이별통보였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성주는 당시 흔들렸던 마음을 인정하며, 이별통보를 할 수밖에 없었던 말 못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성주 아나운서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MBN 퀴즈프로그램 '전국퀴즈선수권대회'의 MC를 맡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