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상무 "유세윤, 같이 죽자 하더라" 충격고백
입력 2012-02-02 08:09  | 수정 2012-02-02 11:25

개그맨 유세윤이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일 방송된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유세윤은 "나는 무엇이 될까 고민하던 때가 가장 행복했는데, 지금은 이미 무엇이 되어 버린 것 같다고 생각하니 우울해졌다"는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장동민과 유상무는 "유세윤 '사는 게 재미가 없다', '우리 같이 죽을까'라고 묻더라"며 "농담으로라도 힘들다는 표현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요새 힘들다는 말을 한다. 그래서 얘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세윤의 어두운 모습에 깜짝 놀랐다", "유세윤씨 힘내세요", "어제 방송보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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