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유세윤 싸움에 새우등 터진 김구라 ‘준호의 역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김준호와 유세윤의 싸움이 김구라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개식스 멤버 김대희, 김준호, 유상무,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준호는 ‘기막힌 외출 녹화 당시 유세윤이 물에 적신 휴지를 자신에게 세게 던졌다며 앙금이 남았다고 털어놨다.
잠시 후 똑같은 방법으로 앙금을 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제작진의 협조로 김준호는 유세윤에게 휴지를 던졌지만 가까운 거리임에도 명중하지 못해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김준호가 다시 휴지를 던지려던 찰나, 유세윤은 숨겨놓았던 물 묻힌 휴지를 그의 얼굴에 명중시키는 기습 공격을 펼쳤다.
당황한 김준호는 잠시 멍해 있다가 곧 정신을 차리고 유세윤에게 던지려던 휴지를 김구라의 얼굴에 강타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