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몬티 총리, 재정긴축안 불구 지지율 상승
입력 2012-02-02 00:36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해 11월 취임 후 강력한 재정긴축안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IPR 마케팅의 최근 조사에서 몬티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57%를 기록해 지난달 조사 때보다 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같은 조사기관의 지난해 12월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몬티 총리 지지율 58%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경제위기 타개라는 중책을 맡고 취임한 몬티 총리는 출범 직후 6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누렸지만 재정긴축안이 실행에 들어가면서 일시적인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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