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살 여아 유치원서 돌연사
입력 2012-02-02 00:32  | 수정 2012-02-02 07:53

서울의 한 유치원에서 여자아이가 갑자기 쓰러진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쯤 도봉구에 있는 한 유치원 발레 연습장에서 6살 A 양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 양이 연습장 바닥에 주저앉아 울면서 '더 놀고 가겠다'고 교사에게 떼를 쓰다가 쓰러지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심장이나 뇌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내일(2일) 부검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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