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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수현, 액받이 무녀 ‘연우’ 궐 밖으로 내쫓아
입력 2012-02-01 22:3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김수현이 한가인을 궐 밖으로 내쫓았다.
1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월(한가인)이 훤(김수현)의 옥채를 범한 죄로 옥살이를 하게 됐다.
액받이 무녀로 입궐한 월은 훤이 잠결에 ‘연우라는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보고 그의 마음을 달래려 이마에 손을 올려놓는다. 인기척에 잠에서 깨어난 훤은 월이 자신의 몸에 손을 댄 것을 알고 분노한다. 훤이 이토록 화를 낸 이유는 월을 연우라 생각하는 자신을 다잡기 위함이었다.
월은 미령하신 옥채로 어찌 만백성을 끌어안으실 수 있겠습니까. 조금이라도 위로를 해주고 싶었습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훤은 월을 궁 밖으로 내쫓을 것을 명한다.
월은 윤대형의 사주를 받아 의도적으로 훤에게 접근했다는 오해를 받아 성수청의 비밀감옥에 포박 당한다. 감옥에서 월은 과거 무덤에 갇혔던 후유증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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