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노동계가 유럽연합(EU) 특별 정상회의가 시작된 어제(30일) 긴축 정책에 항의하는 총파업을 단행했습니다.
벨기에 3대 노총이 공동으로 조직한 이번 파업으로 버스와 전철 등 모든 공공교통 수단이 멈추고 항공편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또 우체국과 소방서, 경찰서, 학교와 병원도 정상 운영을 중단했으며, 상당수 대형 슈퍼마켓과 은행도 문을 닫았습니다.
일부 노조원들은 벨기에의 긴축정책을 주도하는 독일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독일과의 국경지대 도로를 봉쇄하기도 했습니다.
벨기에 3대 노총이 공동으로 조직한 이번 파업으로 버스와 전철 등 모든 공공교통 수단이 멈추고 항공편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또 우체국과 소방서, 경찰서, 학교와 병원도 정상 운영을 중단했으며, 상당수 대형 슈퍼마켓과 은행도 문을 닫았습니다.
일부 노조원들은 벨기에의 긴축정책을 주도하는 독일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독일과의 국경지대 도로를 봉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