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논란 속에서도 영화 '부러진 화살'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편의 영화로 사회를 바꿨던 '도가니'가 재현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2007년 일어난 석궁테러를 바탕으로 한 '부러진 화살'.
법조계의 반발 속에서도 관객들은 무소불위의 사법 권력을 비판한다는 점에 통쾌해하고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은 지난해 화제가 됐던 영화 '도가니'를 연상케 합니다.
▶ 인터뷰 : 양교민 / 서울시 불광동
- "'도가니'처럼 실화인지 궁금하고 재밌을 거 같고 친구들에게도 화제라 보러 왔습니다."
▶ 인터뷰 : 박진서 / 고양시 덕양구
-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고 인터넷이나 방송을 보니 인기가 많아서 실화라고 해서 보러왔습니다."
사회적인 논란에 대해 주인공 안성기 씨는 짜임새 있는 작품성으로 대변했습니다.
▶ 인터뷰 : 안성기 / '부러진 화살' 김경호 역
- "문제제기를 하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굉장히 문제가 되겠고요. 시나리오에서부터 접근을 하면 편집이 잘되고 짜임새 있는 영화로 생각이 됩니다."
'부러진 화살'은 흥행 면에서도 '도가니'와 닮은꼴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개봉 2주를 넘긴 '부러진 화살'의 관객 수는 115만 5천여 명.
2주 동안 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도가니'에 비하면 37% 정도지만, 제작비가 15억에 불과한 저예산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성공입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지난해 '도가니'는 영화가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얼마나 큰지 보여줬습니다. '부러진 화살'의 인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부러진 화살'이 제2의 '도가니'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논란 속에서도 영화 '부러진 화살'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편의 영화로 사회를 바꿨던 '도가니'가 재현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2007년 일어난 석궁테러를 바탕으로 한 '부러진 화살'.
법조계의 반발 속에서도 관객들은 무소불위의 사법 권력을 비판한다는 점에 통쾌해하고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은 지난해 화제가 됐던 영화 '도가니'를 연상케 합니다.
▶ 인터뷰 : 양교민 / 서울시 불광동
- "'도가니'처럼 실화인지 궁금하고 재밌을 거 같고 친구들에게도 화제라 보러 왔습니다."
▶ 인터뷰 : 박진서 / 고양시 덕양구
-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고 인터넷이나 방송을 보니 인기가 많아서 실화라고 해서 보러왔습니다."
사회적인 논란에 대해 주인공 안성기 씨는 짜임새 있는 작품성으로 대변했습니다.
▶ 인터뷰 : 안성기 / '부러진 화살' 김경호 역
- "문제제기를 하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굉장히 문제가 되겠고요. 시나리오에서부터 접근을 하면 편집이 잘되고 짜임새 있는 영화로 생각이 됩니다."
'부러진 화살'은 흥행 면에서도 '도가니'와 닮은꼴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개봉 2주를 넘긴 '부러진 화살'의 관객 수는 115만 5천여 명.
2주 동안 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도가니'에 비하면 37% 정도지만, 제작비가 15억에 불과한 저예산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성공입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지난해 '도가니'는 영화가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얼마나 큰지 보여줬습니다. '부러진 화살'의 인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부러진 화살'이 제2의 '도가니'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