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방예산, 9·11 이후 첫 감소
입력 2012-01-27 06:43 
미국 국방부는 2013 회계연도 국방예산안을 지난해 보다 감소한 6천130억 달러로 책정하고, 육군 병력 규모를 현재 57만 명에서 오는 2017년까지 49만 명으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국방예산 규모보다 9%가 감소한 것으로 전년 예산 대비 국방예산이 줄어든 것은 2011년 9·11 테러 이후 처음입니다.
미 국방부는 국방예산 감축을 위해 록히드 마틴사로부터 도입키로 했던 차세대 F-35전투기 구매 계획을 늦추기로 하고, 잠수함과 수륙양용전차 등의 도입계획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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