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화이자, EPBU 총괄 김선아 전무 임명
입력 2012-01-25 10:22  | 수정 2012-01-25 10:25

한국화이자제약은 1월 15일자로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Established Products Business Unit, 이하 EPBU) 총괄에 김선아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1월 1일자로 북미 EPBU 사업부 U.S. 브랜드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된 김미연 전무의 후임으로, 향후 리피토, 노바스크 등 심혈관계질환 치료제와 중추신경계질환 치료제, 녹내장 치료제 등 EPBU 의약품 관련 사업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한국화이자 마케팅부에 입사한 이래 노바스크, 지스로맥스, 자이복스, 리피토의 제품 매니저를 거쳐온 김 전무는 2005년 한국에서 신제품 개발 과정을 수립하고 도입하는 비즈니스 개발 팀 매니저를 지냈으며, 스페셜티 팀의 마케팅 매니저로서 항암제, 항감염제, 호흡기, 안과, 정신질환 치료제 제품의 마케팅을 담당한 바 있다.
이후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항암제 사업부(Oncology Business Unit, 이하 OBU)를 총괄하며 수텐의 성장 및 잴코리 발매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국화이자 항암제 비즈니스의 성장과 장기 전략을 달성하는데 기여해왔다.

그는 이화여대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고려대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한국화이자 입사 전에는 제일약품에 근무하면서 제약업계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게르베코리아에서 방사선 제품 매니저로 일했다.
김 전무는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군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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