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경춘선 폐선부지에 텃밭 가꾼다
입력 2012-01-24 06:45 
경춘선 폐선부지에 도시텃밭이 들어서 주민들에게 분양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성북역에서 화랑대역을 거쳐 서울시계에 이르는 경춘선 폐선부지 철로변의 일부를 도시텃밭으로 만들기 위해 항공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 촬영결과를 토대로 가용지 규모를 분석해 텃밭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토지주인인 철도관리공단과는 텃밭 조성과 관련한 합의를 마친 상태로, 오는 3월부터 인근 지역 주민에게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한편, 11만4천284 제곱미터에 달하는 경춘선 폐선부지는 2009년 선형공원 조성안이 세워졌지만, 서울시가 땅을 매입하지 못해 사업에 별 진전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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