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절정…종일 영하권
입력 2012-01-23 12:52  | 수정 2012-01-23 12:56

<1> 오늘 아침에는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인 곳이 많았죠.
점심때가 다 되가는데요,
아직도 기온이 오를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9.6도, 인천 영하 7.8도, 대관령은 영하 13.3도지만 체감 온도는 서울이 영하 16.2도, 대관령은 영하 22.8도까지 떨어져 추위의 기세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2> 이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이번 주는 내내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3> 게다가 내일 눈 소식도 있습니다.

서해 상으로부터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내일 중부지방과 호남 등 전국 곳곳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다소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올라오시는 길, 기상정보 챙겨보시고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대부분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에 내렸던 호남 서해안 지방의 눈은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는데요.
밤이되면 다시 시작되겠고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 영하 5도, 춘천 영하 4도, 대구와 광주 영하 1도로 종일 전국이 영하권이겠습니다,

<주간> 연휴가 끝난 첫 출근길에도 대부분 지역에 눈소식이 있는데요.
따라서 당분간은 강한 한파와 눈, 두가지 모두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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