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바늘에 실끼울때 표정 폭소 “침 안 묻혔어?”
입력 2012-01-22 22:22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바늘에 실 끼울 때 표정이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온 사진 묶음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총 여섯 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 해당 게시물을 보면,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캐릭터 골룸이 앞의 다섯 컷에 등장한다. 골룸은 특유의 눈이 튀어나올 듯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안타까워했다가, 분노하다가, 간절한 눈빛을 보내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이다.
마지막 컷에는 실을 끼운 바늘이 클로즈업되어 있다. 누구나 바늘에 실을 끼울 때 골룸과 같은 표정으로 눈에 힘을 주며 뚫어지게 쳐다보게 된다는 의미다.
‘바늘에 실끼울때 표정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침을 묻혀야지” 바느질용품 사면 실 끼우는 도구 들어있는데” 실 두 번만 끼웠다간 진짜 골룸되겠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사진=온라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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