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게시판을 중심으로 쉴 새 없이 한국말로 질문을 거는 고양이 영상이 돌아다니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에서 고양이는 정면을 응시하면서 응아 할 줄 알아요?” 한국말은 알아요?” 한국말은 혹시 할 줄 알아요?”라고 묻는다.
아쉽게도 이 고양이는 ‘장화신은 고양이나 ‘고양이의 보은 속 주인공들처럼 신묘한 고양이는 아니었다. 걸어오면서 쉴 새 없이 말을 걸고 있지만 실제로는 사람의 음성에 자막을 넣은 영상이다. 고양이의 옹알거리는 듯한 음성은 언뜻 듣기에 사람 목소리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고양이가 말을 하는 듯한 입모양과 목소리의 묘한 조화에 누리꾼들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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