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횡령 혐의 한예진 김학인 이사장 기소
입력 2012-01-20 18:11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수백억 원대 횡령과 세금 포탈 혐의로 구속된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을 오늘(20일)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3∼4년간 한예진과 부설 한국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수강생들이 내는 수업료를 개인 명의 계좌로 받아 빼돌리는 수법 등으로 31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또 공사비를 과다 책정하는 방법 등으로 법인세 54억원을 포탈하고 이 과정에서 26억원 상당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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