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성인 5명 중 1명 꼴로 정신질환"
입력 2012-01-20 12:35 
미국인 성인들이 지난해 5명 중 1명 꼴, 즉 5천만 명 가까이가 정신질환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약물남용 정신건강청이 12세 이상 6만7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남녀별 정신질환자 비율은 각각 16.8%, 23%로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고, 18~25세 연령층이 50세 이상 층에 비해 정신질환이 2배나 많았습니다.
특히 미국 성인의 5%에 해당하는 1천140만 명이 개인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성인 870만 명이 자살 감행을 심각하게 고민했으며 이 가운데 250만 명은 자살 계획을 세웠고, 110만 명은 자살 시도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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