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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제발 그 것 만은 건드리지 말아줘’
입력 2012-01-18 20:22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민족 대명절 설날에 직장인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일까.
한 온라인 취업포털이 구직자와 직장인 1,395명을 대상으로 ‘설날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을 질문한 결과 구직자는 ‘아직도 취업 못했어?를, 직장인은 ‘결혼은 언제 할래? 애인은 있어?라는 말을 듣기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구직자들은 취업 여부(23.4%) 다음으로 ‘누구누구는 좋은 회사 들어갔던데(11.7%) ‘나이 먹었으니 살도 좀 빼고 관리해야지(8.7%) ‘일단 아무 데나 취업해(6.5%) ‘언제 취업해서 돈 모을래?(6.3%) ‘애인은 있니?(5.8%) ‘부모님께 신세 그만 지고 효도해야지(5.4%) 등을 듣기 싫은 말로 꼽았다.
직장인들은 결혼 여부(26.7%)에 이어 ‘돈은 많이 모아놨어?(13.4%) ‘나이 먹었으니 살도 좀 빼고 관리해야지(9.8%) ‘누구누구는 연봉이 얼마라더라(7.3%) ‘앞으로 미래 계획이 뭐야?(6%) ‘설 보너스 많이 받았어?(5.4%) ‘회사가 어디야? 유명해?(4.9%) 순으로 집계됐다.
사진=YTN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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