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학생끼리 성폭행' 울산 장애인시설 적발
입력 2012-01-17 20:42 
울산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남학생이 동성 하급생을 성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울산의 장애학생 생활 주거시설에서 남중생이 동성 초등학생을 상습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해당 시설장에 대한 교체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영화 '도가니'로 장애인 성폭행 문제가 불거진 뒤, 장애인시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복지부는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재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심각성이 드러나면 시설 폐쇄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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