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이지리아 정부, 유가 인하…파업 중단
입력 2012-01-17 05:40  | 수정 2012-01-17 08:24
나이지리아 정부가 어제(16일) 석유 가격을 30% 인하 하겠다고 밝히자, 일주일 전부터 총파업을 벌여온 노조가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국민들의 고통을 고려해 유가를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리터당 1000원 까지 치솟았던 휘발유 값은 690원으로 조정됐습니다.
노조는 일단 파업을 중단했지만, 유가인상 조치를 전면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아 시위가 지속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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