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태웅-정려원 '네버엔딩스토리', 뮤비로 먼저 본다
입력 2012-01-16 15:07 

엄태웅, 정려원의 운명적인 사랑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제이심포니 미니앨범 수록곡 '까짓 사랑을' 뮤직비디오가 엄태웅, 정려원 주연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영상으로 채워지는 것.
'네버엔딩 스토리'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운명적 연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
'시한부 커플의 장례 데이트'라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네버엔딩 스토리'는 오는 18일 개봉되지만 16일 공개되는 '까짓 사랑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제이심포니의 '까짓 사랑을'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그 남자', 이승철의 '긴 하루',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등을 작곡한 전해성 작곡가의 곡으로 미디움 템포 속에 풍겨져 나오는 애잔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정통 발라드에서 한 발 앞서 나간 네오 소울을 추구하며 노랫말에서는 사랑을 품은 남자의 갈등이 섞인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어 눈내리는 겨울과도 절묘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다.
'까짓 사랑을'과 어우러진 '네버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는 16일부터 각 케이블 방송국과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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