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제 신용카드 제조 일당 검거
입력 2012-01-16 11:51 
일반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 복제 신용카드를 만들어 사용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32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1살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중국에서 몰래 복제장비를 구입해 들여온 뒤, 주요소에 위장 취업해 5백여 명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 위조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또 만든 위조 신용카드로 작년 12월 2일부터 10여 일 간 전국의 귀금속 점을 돌며 현금화할 수 있는 팔찌나 목걸이 등 1천 3백여만 원의 귀금속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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