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와이브로, 제2인터넷 혁명 몰고 온다
입력 2006-08-09 15:42  | 수정 2006-08-09 15:40
앞서 보신 것처럼 와이브로는 우리 IT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이면서 유비쿼터스 시대의 대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데요.
와이브로가 보편화되면 우리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김종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와이브로는 시속 100km 이상 고속으로 이동하면서도 지금의 유선 인터넷 이상의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선 KT와 SK텔레콤이 지난 6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이브로는 무엇보다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의 융합이라는 모바일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 중요한 미래 기술입니다.

사무실이나 달리는 자동차, 심지어는 산꼭대기에서도 초고속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거나 영화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가 필요한 다자간 영상통화와 주식거래, 방송 영상 전송도 가능해 '제 2의 인터넷 혁명'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특히 다양한 서비스를 휴대형 통합 단말기 하나로 이용할 수 있어 효율성도 크게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세대 미래 통신기술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와이브로.

완벽한 정보통신망 구현을 통해 유비쿼터스 시대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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