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EN’ 주상욱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다 보상 받았다”
입력 2012-01-13 09:01 

배우 주상욱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주상욱은 13일 소속사를 통해 첫 대본에서 받았던 충격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는데 벌써 끝이라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처음 도전한 장르라서 내 연기에 100% 만족하진 않지만 새로운 도전이었고 그것만으로도 설레는 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힘든 적도 많았지만 넘치는 사랑을 받아 다 보상받은 기분”이라며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좋아했다.
‘특수사건전담반 TEN은 수사 드라마로 인기를 끌고 있다. 8주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호평받고 있다. 그간 깔끔하고 이지적인 실장의 이미지가 강했던 주상욱은 강단 있는 카리스마로 새로운 형사 캐릭터를 창조해냈다는 평가를 들었다.

지난주 경기도 일산 근교의 한 연주회장에서 객석에 홀로 앉아 옛 애인을 회상하는 여지훈 형사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촬영했다. 주상욱은 그동안 고생한 의미로 스태프 등 제작진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좋아했다는 후문.
마지막회는 14일 새벽 0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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