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인당 국민소득 예상치 하회…인구증가 탓
입력 2012-01-13 08:29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기존 전망치를 최대 1천500달러 밑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획재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인구 증가 효과로 지난해 말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 즉 GNI는 2만2천500달러에서 2만3천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기존 1인당 GNI 전망치는 2만3천500달러에서 2만4천달러 선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인구가 종전 추계치보다 79만명 가량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07년 2만1천695달러로 처음 2만달러를 돌파했고, 2010년에는 2만75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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