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입력 2012-01-11 22:57  | 수정 2012-01-12 00:17
<앵커멘트>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한파의 고비를 맞는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추위 전망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유민 캐스터

<질문>퇴근길, 무척 춥던데요, 지금도 바람이 강하죠?

<전국 꽁꽁>네, 잠깐만 밖에 서 있어도 온몸이 얼어버릴 정도로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무척 강해서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한 편입니다. 위에 보이는 것은 현재 기온, 밑에는 체감 기온인데요, 서울은 현재 영하 7도 가까이 내려가 있고,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선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2>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에 절정을 맞겠습니다. 오늘보다 1도에서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관령은 영하 16도, 전북 남원의 경우도 영하 10도 안팎을 밑돌겠습니다.

<3>이번 한파 역시 짧게 지나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대부분 지방 다시 영상 권으로 올라서겠고, 그 이후에는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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