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학생이 동급생 16명 폭행·금품 갈취
입력 2012-01-11 16:56 
대전에서 중학생이 동급생 수십 명을 폭행하고 수백만 원 상당의 돈을 빼앗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어제(10일) 대전 모 중학교 2학년 김 군이 같은 학교 동급생 16명을 폭행하고 돈을 갈취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피해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김 군은 동급생들을 상대로 3백여만 원을 빼앗아 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범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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