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 언론 "발해, 고대 중국 지방정권"
입력 2012-01-11 11:01 
발해가 고대 중국의 지방정권이었다는 논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중국 언론이 방영했습니다.
CCTV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칭바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하고 발해의 건국 주체를 말갈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중국어로 백두산을 의미하는 '칭바이'가 동북 지역 소수민족에게 영산으로 간주되 왔으며 당나라 현종이 대조영을 발해군왕으로 책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CCTV의 내용이 중국의 공식 입장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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