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핵·미사일 실험 가능성 있다"
입력 2012-01-11 09:42 
외교안보연구원은 북한이 올해 미국과 한국의 총·대선과 신정부 등장에 맞춰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장거리 미사일실험이나 핵실험을 단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국제정세 2012 전망' 보고서에서 "자신의 체제 확립을 위해 실적과 리더십을 보일 필요가 있는 김정은으로서는 모험적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같이 전망했습니다.
또 "김정은은 대외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실적을 과시하기 위해 우라늄핵폭탄 실험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2012년 내부 체제 정비 필요에 따라 연평도·천안함 사건과 같은 군사적 도발을 언제든 재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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