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석유수출 금지 시 다른 산유국 증산"
입력 2012-01-11 03:43 
이란에 석유 수출금지 조치가 취해질 경우 다른 주요 석유수출국들이 생산량을 늘릴 준비가 돼 있다고 알랭 쥐페 프랑스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쥐페 장관은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유럽 국가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이들 나라에 다른 공급원이 있다는 점을 확신시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쥐페 장관은 이어 오는 23일 있을 유럽 외무장관 회담 전에 모든 EU 국가가 이란산 석유 금수에 합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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