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태웅, 정려원과 ‘1박2일’ 여행 ‘홍보야? 열애야?’
입력 2012-01-10 09:01 

‘찰떡 호흡 배우 엄태웅과 정려원이 이색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네버엔딩스토리'의 주연인 엄태웅과 정려원은 영화 개봉에 앞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호텔 형 펜션 ‘모닝 캄빌리지에서 '엄태웅♡정려원 1박2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엄태웅과 정려원은 기본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 외에 소셜네트워크(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페이스 투 페이스' 홍보를 통해 영화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자 이번 이벤트에 흔쾌히 참여했다.
행사 주최 측은 "팬들의 열기가 상상 이상이다. 벌써 신청자수가 5000명에 이를 정도로 팬들의 참여도 무척 높다. 특히 엄태웅과 정려원 씨도 팬들과 근거리에서 직접 만남으로써 연예인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함과 동시에 출연 영화의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아주 크다"라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영화네버엔딩스토리 홈페이지와 '모닝캄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에서 1시간 30여 분 거리의 철원군 한탄강 요지에 위치한 모닝캄빌리지는 천혜의 절경인 주상절리 등 빼어난 풍광과 호텔형 펜션의 모던하면서 럭셔리한 멋, 그리고 번지점프와 자전거 타기 등의 각종 레저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20, 30대 연인 및 여행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네버엔딩스토리'(감독 정용주)는 대책 없이 긍정적인, 로또 없이는 못 사는 천하태평의 반백수 '강동주'(엄태웅 분)과 다이어리 없이는 못 사는 철두철미한 성격의 은행원 '오송경'(정려원 분),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이끌리면서 운명적인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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