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맑고 점차 추워져…모레부터 강추위
입력 2012-01-09 16:37 
<1>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즘 별다른 눈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 건조가 심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조금만 방심해도 화재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불씨관리에 유의해주시고요, 겨울철 난방기구관리에도 신경쓰시는게 좋겠습니다.

<2>한편, 내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고, 모레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글피에는 영하 10도로 이번 추위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 되고요,
금요일부터 다시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이번 추위는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점차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강릉 영하 2도, 광주와 대구 영하 2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낮겠지만, 남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1도, 전주 4도, 부산 9도선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뚜렷한 눈비 소식은 없겠고요,
목요일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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